강다니엘 ‘스우파2’ MC 자격 지적에 “스스로 많이 돌아보고 반성해”

정경인 2023. 8. 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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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다니엘(27)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MC 자격 지적에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암로에 위치한 DMC타워에서는 엠넷 스우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강다니엘은 과거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생방송 도중 제작지원 브랜드를 잘못 언급했던 것과 '스맨파' 관련 실언 논란 등 MC 자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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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에서 열린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1
 
강다니엘(27)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MC 자격 지적에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암로에 위치한 DMC타워에서는 엠넷 스우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지은 PD와 모니카, 셔누, 리에하타, 아이키, 강다니엘과 경연에 참여하는 댄스 크루들의 리더들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다니엘은 과거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생방송 도중 제작지원 브랜드를 잘못 언급했던 것과 ‘스맨파’ 관련 실언 논란 등 MC 자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해 돌아보고 반성을 많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제가 다시 왔을 때도 저에게 과연 자격이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작진이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를 하나의 일원으로 봐주시고 너무 좋은 기회를 다시 주셔서 참여하게 됐다”며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 프로그램을 통해서라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저 때문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기에 더더욱 노력했다”는 각오를 전했다.

스우파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스트릿 댄스 대결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시즌1 이후 약 2년 만에 방송된다.

이번 시즌에는 원밀리언, 베베, 딥앤댑, 잼 리퍼블릭, 레이디 바운스, 마네퀸, 츠바킬, 울플러 등 한국 댄스 크루 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댄스 크루가 출연해 더 치열하게 대결을 펼친다. 첫 방송은 22일 오후 10시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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