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식] 다음달 20일 국립발레단 기획공연 등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9월 기획공연으로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해적’을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20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공연 작품은 영국의 낭만시인 바이런의 극시를 토대로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이다. 2020년 국립발레단 송정빈 단원 안무가가 원작을 재안무했다.

플로리아나섬의 아름다운 소녀 메도라와 정의로운 해적 콘라드의 사랑과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국립발레단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음성군 내 문화 소외계층 180여 명을 초청한다.

관람은 만 4세 이상부터 할 수 있다. 21일 오후 2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음성군장학회, 8기 멘토단 22명 위촉

충북 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 음성군수)는 장학생 환류사업 추진을 위해 음성군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 참여자 22명을 8기 멘토단으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장학생 환류 사업은 2016년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은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 1학년생 489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음성고를 시작으로 21일 동성고, 28일 대금고에서 진행된다.

1부는 교육 전문기관에서 진로 탐색과 시간 관리 방법, 학업 스트레스를 대비한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특강한다.

2부는 대학생 멘토들이 준비한 자료로 후배들에게 공부와 입시 준비 방법, 대학교 생활 등을 주제로 도움을 준다.

◇극동대, 후기 학위수여식

충북 음성 극동대(총장 류기일)는 17일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수여자 80명, 석사학위 수여자 9명, 박사학위 수여자 7명 등 96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행사는 학사보고, 학위증 수여, 졸업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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