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 사명 LS마린솔루션으로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2023. 8. 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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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인수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 업체 KT서브마린(KTS)이 LS마린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한다.

LS전선은 KTS 지분 45.69%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LS전선은 지난해 10월 KTS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뒤, 지난 4월 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경영권 지분을 잠정 확보했다. 이후 잔금을 치르며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KTS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LS마린솔루션으로 변경하는 안건 등을 승인했다.

LS전선은 KTS 인수로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공급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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