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기관, 현대백화점 비중 확대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인벤티지랩, 씨에스베어링, 호텔신라, GKL, 제이엘케이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인벤티지랩을 30만2396주 순매수했다. 이는 인벤티지랩의 상장주식 수 대비 3.6%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인벤티지랩은 약물 전달기술 플랫폼 기업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아이패밀리에스씨를 17만1369주, 상장주식 수 대비 2% 순매수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내수 수요, 일본 수출 급증, 수출 지역 확대 등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번주 수요일(16일)까지 현대백화점을 52만6090주, 상장주식 수 대비 2.2% 순매수했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에게 접근성이 높은 백화점 매장도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관투자자들은 제이엘케이도 37만4573주, 상장주식 수 대비 2.3% 순매수했다.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의료 분석 솔루션 업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호텔신라, 글로벌텍스프리, 동원금속, 파라다이스, 엑셈 등이었다.
외국인은 호텔신라를 115만7459주, 상장주식 수 대비 2.9%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두산테스나를 22만192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박준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향후 고객사로부터 외주 물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산테스나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은 전장용 반도체(ADAS 칩) 테스트 사업"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도 외국인들의 보유 비중이 상장주식 수 대비 1.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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