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10년 만 영구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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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10년 전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영구채)를 상환한다.
17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결정하며 이 중 1400억 원은 지난 2013년 찍은 영구채 상환에 쓴다고 밝혔다.
2012년에는 포스코도 5000억 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하는 등 포스코그룹 자체의 대대적인 자본 확충이 있었다.
포스코인터가 영구채를 상환하면서 부채 비율도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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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증가에 부채비율 상승 감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10년 전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영구채)를 상환한다.
17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결정하며 이 중 1400억 원은 지난 2013년 찍은 영구채 상환에 쓴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는 10년 전 자본 확충을 위해 영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발행금리는 5.21%였다. 2012년에는 포스코도 5000억 원 규모 영구채를 발행하는 등 포스코그룹 자체의 대대적인 자본 확충이 있었다. 포스코인터도 2013년 비주력사업 정리의 일환으로 공장설립 46년 만에 부산공장을 매각하기도 했다.
포스코인터가 영구채를 상환하면서 부채 비율도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실적 개선에 부채 비율 증가는 제한적이다. 올 1분기 현재 포스코인터의 순부채비율은 66%로 전년 동기 대비 40%p 가량 낮아졌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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