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청년정책, 경북에서 시작된다…중앙-지역 청년들 토론

류상현 기자 2023. 8. 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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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역의 청년들이 만나 청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17일 'Y스타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국무조정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경북도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청년정책 생생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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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국무조정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경북도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참여단이 17일 'Y스타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경북 청년정책 생생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8.1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중앙과 지역의 청년들이 만나 청년정책 발전방향을 논의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17일 'Y스타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국무조정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경북도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년정책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청년정책 생생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중앙과 지역 청년들은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간담회는 올해 청년정책 정부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경북도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열린다.

이 날 경북도는 '청년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골자로 K-로컬 7대 프로젝트, K-U시티 프로젝트, 고졸청년 성공시대 등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전략을 발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지방시대의 답은 청년"이라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중앙-경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경북청년정책참여단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경북이 유기적으로 융합된 청년정책을 고안해내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추현호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경북의 지방시대 기조와 그 중심에 청년이 있다는 것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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