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도, 인성도 세계 최고’ 맨시티 선수&감독, 시각 장애 소녀와 우승 순간 공유했다

주대은 2023. 8. 17.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력도 좋고 인성도 좋다.

잭 그릴리시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시각 장애 소녀를 위해 잠시 시간을 냈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해외 매체 '토크스포츠'는 '그릴리시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트로피를 들기 전 시각 장애가 있는 소녀와 따뜻한 순간을 공유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메달을 받기 전 UEFA 고위 인사들 옆에 서있던 시각 장애 소녀 앞에 멈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실력도 좋고 인성도 좋다. 잭 그릴리시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시각 장애 소녀를 위해 잠시 시간을 냈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해외 매체 ‘토크스포츠’는 ‘그릴리시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트로피를 들기 전 시각 장애가 있는 소녀와 따뜻한 순간을 공유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1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오르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시상식이 이어졌다. 그릴리시는 메달을 받기 전 UEFA 고위 인사들 옆에 서있던 시각 장애 소녀 앞에 멈췄다. 그러곤 두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과르디올라 역시 시상식 무대로 가기 전 소녀의 뺨에 입을 맞추며 소녀를 위한 시간을 만들었다.

‘토크스포트’는 그릴리시의 행동을 두고 ‘경기력은 아직 지난 시즌처럼 올라오지 못했지만 그의 행동만큼은 모범적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사진=토크스포츠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