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도, 인성도 세계 최고’ 맨시티 선수&감독, 시각 장애 소녀와 우승 순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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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좋고 인성도 좋다.
잭 그릴리시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시각 장애 소녀를 위해 잠시 시간을 냈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해외 매체 '토크스포츠'는 '그릴리시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트로피를 들기 전 시각 장애가 있는 소녀와 따뜻한 순간을 공유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메달을 받기 전 UEFA 고위 인사들 옆에 서있던 시각 장애 소녀 앞에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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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실력도 좋고 인성도 좋다. 잭 그릴리시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시각 장애 소녀를 위해 잠시 시간을 냈다.
지난 17일(한국 시간) 해외 매체 ‘토크스포츠’는 ‘그릴리시와 과르디올라 감독이 트로피를 들기 전 시각 장애가 있는 소녀와 따뜻한 순간을 공유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1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그리스 피레아스 오르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시상식이 이어졌다. 그릴리시는 메달을 받기 전 UEFA 고위 인사들 옆에 서있던 시각 장애 소녀 앞에 멈췄다. 그러곤 두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과르디올라 역시 시상식 무대로 가기 전 소녀의 뺨에 입을 맞추며 소녀를 위한 시간을 만들었다.
‘토크스포트’는 그릴리시의 행동을 두고 ‘경기력은 아직 지난 시즌처럼 올라오지 못했지만 그의 행동만큼은 모범적이었다’라고 칭찬했다.
사진=토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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