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 대체로 상승세 유지

김경림 2023. 8. 17.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올라 지난주와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및 태풍의 영향으로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면서도 "지역 내 주요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하고,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인해 매도호가가 상승하며 일부 상승거래가 체결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경림 기자 ]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올라 지난주와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서울은 상승폭 유지, 지방은 보합세가 유지됐다. 

서울에서는 강북 인기 지역들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마포구는 아현·공덕동 대단지, 용산구는 서빙고·이촌동 구축, 성동구는 옥수·금호동 주요단지, 동대문구는 이문·답십리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가 잠실·가락동 대단지, 양천구는 목·신정동 주요단지, 강동구는 고덕·명일동, 영등포구는 여의도·신길동 주요단지 중심으로 올랐다.

경기에서는 성남 분당구의 서현·이매·야탑동, 성남 수정구의 신흥·태평동, 화성시의 동탄신도시에서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만 동두천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경기 북부 지역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및 태풍의 영향으로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면서도 "지역 내 주요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하고, 가격회복 기대심리로 인해 매도호가가 상승하며 일부 상승거래가 체결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