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빼든' 김원형 감독… '9사사구' 박종훈, 전격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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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력 난조에 시달린 SSG 랜더스 박종훈이 끝내 1군에서 말소됐다.
특히 박종훈은 이날 9사사구를 내주며 자멸했다.
결국 김원형 감독은 17일 박종훈을 1군에서 제외했다.
김원형 감독은 "본인도 볼넷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던질 것이다. 그런데 결과가 또 볼넷으로 이어졌다. 앞선 상황에서는 사사구를 허용했지만 병살타가 나오면서 잘 넘어갔다. 그런데 마지막 5회말 2사 후 볼넷을 준게 화근이었다"며 전날 박종훈의 투구를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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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제구력 난조에 시달린 SSG 랜더스 박종훈이 끝내 1군에서 말소됐다.
SSG는 17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지난 16일, SSG는 롯데에게 4-7로 패배했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5이닝 4실점 3피안타(1피홈런) 9사사구 2탈삼진으로 무너진 게 결정적이었다.
특히 박종훈은 이날 9사사구를 내주며 자멸했다. 고질적인 제구력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결국 김원형 감독은 17일 박종훈을 1군에서 제외했다.
김원형 감독은 "본인도 볼넷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던질 것이다. 그런데 결과가 또 볼넷으로 이어졌다. 앞선 상황에서는 사사구를 허용했지만 병살타가 나오면서 잘 넘어갔다. 그런데 마지막 5회말 2사 후 볼넷을 준게 화근이었다"며 전날 박종훈의 투구를 복기했다.
이어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투수는 야수들로 하여금 집중력이 생기게끔 빠른 템포를 가지고 승부를 해야한다. 안타를 맞으면 야수들이 움직임이 생기지만 볼넷을 내주면 야수들이 가끔 넋을 놓고 보게 된다. 그러다보면 집중력도 잃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얘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그동안 많은 대화를 했다. 오늘(17일)은 따로 보지 않았다. 코치들과만 인사를 나눴다"고 짧게 덧붙였다.
한편 이날 SSG는 김강민(지명타자)-김성현(2루수)-강진성(1루수)-최정(3루수)-박성한(유격수)-하재훈(좌익수)-최지훈(중견수)-오태곤(우익수)-김민식(포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좌완 오원석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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