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슈퍼컵도 정상...유럽 최강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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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던 스페인의 세비야를 꺾고, 슈퍼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던 맨시티는 첫 슈퍼컵까지 차지하며 유럽 최강팀의 자리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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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던 스페인의 세비야를 꺾고, 슈퍼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토너먼트 우승팀끼리의 단판 승부인 만큼 두 팀은 초반부터 창대 창으로 맞섰습니다. 선취골은 세비야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25분, 엔네시리가 수비 틈을 헤집고 날아올라 맨시티의 골네트를 흔들었습니다.
한껏 기세가 오른 세비야가 몇 번의 추가 골 기회를 놓치자, 분위기는 맨시티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후반 18분, 팔머의 헤더가 세비야의 비어있던 골문을 갈랐습니다.
두 팀은 이후 번갈아가며 상대 수비를 강하게 두들겼지만, 골키퍼의 움직임이 조금씩 더 빨랐습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맨시티는 키커 5명이 빠짐없이 골망을 흔들었고, 세비야는 마지막 키커 구델의 슛이 크로스바를 스치며 아쉽게 땅을 쳤습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던 맨시티는 첫 슈퍼컵까지 차지하며 유럽 최강팀의 자리를 재확인했습니다.
[과르디올라 / 맨시티 감독 :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하성의 방망이는 쉬지 않았습니다. 볼티모어와 경기에서 1대 0으로 뒤진 3회 안타를 쳐내며 팀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역전을 만드는 득점을 올리며 팀의 5대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팀 동료인 타티스 주니어는 7회, 완벽한 홈 스틸로 상대 배터리를 울렸습니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사흘 만에 홈런을 추가해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인 맷 올슨에 한 개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YTN 이경재 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화면제공 : UEFA2023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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