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난 후 여전히 무직' 데 헤아, 김민재의 뮌헨 이적 관심...변수는 뮌헨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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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결별한 다비드 데 헤아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맨유를 떠난 데 헤아가 뮌헨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티보 쿠르투아가 다쳤을 때 레알 마드리드가 고려한 골키퍼 후보 중 한 명이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10/11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로 데 헤아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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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결별한 다비드 데 헤아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7일(한국시간) “맨유를 떠난 데 헤아가 뮌헨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티보 쿠르투아가 다쳤을 때 레알 마드리드가 고려한 골키퍼 후보 중 한 명이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뷔했던 데 헤아는 2011년 7월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2010/11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로 데 헤아를 낙점했다. EPL 입성 초기에는 리그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데 헤아는 점점 정상급 골키퍼로 성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데 헤아는 12년 동안 맨유의 골문을 지켰다.
맨유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던 데 헤아도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그는 조금씩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선방 능력이 점점 감퇴했고 약점이었던 빌드업 능력은 더 부각되기 시작했다. 결국 데 헤아는 맨유와 계약이 만료돼 정든 맨체스터 생활을 마무리했다.
자유 계약 신분이 됐지만 데 헤아는 8월까지 소속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티보 쿠르투아가 십자 인대가 파열되면서 레알 마드리드행이 거론됐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 임대를 선택했다.
데 헤아에 관심을 보일 수 있는 또 다른 구단이 뮌헨이다. 뮌헨은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직후 스키를 타다가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그는 아직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겨울 급하게 데려왔던 얀 좀머는 인터 밀란으로 떠났다. 스벤 울라이히가 RB 라이프치히와의 독일 슈퍼컵에 나섰지만 3실점을 허용하며 한계를 드러냈다.
다만 데 헤아의 바람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미러’에 의하면 뮌헨은 맨체스터 시티의 백업 골키퍼 스테판 오르테가를 노리고 있지만 맨시티는 그를 지키려 하고 있다. 골키퍼 영입에 난항을 겪자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뮌헨 수뇌부들은 노이어의 대체자를 구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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