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천러 "태일 오토바이 사고, 신호위반 NO"…SM "경찰 조사 중" [종합]
강다윤 기자 2023. 8. 17. 17:26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천러가 태일의 오토바이 교통사고 경위를 언급한 가운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커뮤니티 광야클럽을 통해 "금일 새벽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현재 태일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천러는 16일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태일의 교통사고 경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태일이 절대 신호위반을 한 게 아니고 상대방이 신호등을 보지 않아 사고를 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현재 경찰 조사 중으로 자세한 말씀은 드리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태일은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NCT 단체 콘서트 'NCT 네이션 : 투 더 월드'에도 불참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