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 처참히 매질당한 '둥이'…견주서 격리된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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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북 구미의 길거리에서 학대당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샀던 반려견이 있었는데요, 최근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8일 오후 경북 구미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후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동물구조협회의 도움으로 학대를 당한 개는 주인에게서 격리됐는데요.
동물구조협회는 최근 둥이를 학대한 견주가 소유권 포기 각서를 작성했다면서, '둥이'가 회복 기간을 가진 뒤 새로운 가족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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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북 구미의 길거리에서 학대당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샀던 반려견이 있었는데요, 최근 근황이 알려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매질 당한 반려견의 되찾은 자유'입니다.
한 남성이 목줄로 보이는 물체를 손에 쥐고 개 얼굴을 사정없이 내리칩니다.
길바닥에 누운 강아지는 저항할 생각도 못 하고 매질을 당하고 있는데요.
지난 8일 오후 경북 구미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이후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동물구조협회의 도움으로 학대를 당한 개는 주인에게서 격리됐는데요.
'둥이'라고 불리는 이 개는 구조된 이후에도 심리적으로 불안해했고, 특정 행동에 매우 겁을 먹어 드러눕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동물구조협회는 최근 둥이를 학대한 견주가 소유권 포기 각서를 작성했다면서, '둥이'가 회복 기간을 가진 뒤 새로운 가족을 찾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제발 동물보호법 좀 개정하고 강화하자", "반려동물, 가축 아니고 가족입니다", "어렵게 열린 견생 2막, 부디 꽃길만 펼쳐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animal_rescue_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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