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며 일할래요"...MZ세대의 공직문화 혁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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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MZ세대 젊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어벤져스는 1980년 이후 출생하고 5급 이하인 직원들로 직접 멘토로 초대한 선배 공무원을 포함해 총 33명으로 맞춤형 혁신 활동 보장을 위해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현장 소통, 역량 강화 4개 분야 중 희망하는 혁신 활동 분야별로 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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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MZ세대 젊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3년 제5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제5기가 되는 어벤져스는 그간 농식품부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 부내 동아리 활동 소개 등 톡톡 튀는 활동들과 함께 그 성과를 웹툰, 영상일기(V-log), 포스터 등으로 직접 제작해 공유했다.
이에 정부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어벤져스는 1980년 이후 출생하고 5급 이하인 직원들로 직접 멘토로 초대한 선배 공무원을 포함해 총 33명으로 맞춤형 혁신 활동 보장을 위해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현장 소통, 역량 강화 4개 분야 중 희망하는 혁신 활동 분야별로 팀을 구성했다.
또한 선배 공무원과 함께 혁신현장에 동행해 소통하는 '현장에서 배웁시다!', 소속기관 주니어보드와 상호 혁신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농벤져스 브릿지',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신열 목원대 교수가 특별 초청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혁신'이란 주제에 대해 일상 속에서도 재밌게 혁신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해 농벤져스의 혁신 활동 시작에 의미를 더했다.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복잡하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공직사회도 혁신이 필연적이다"며 "젊은 패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데 적극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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