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상추가 농가소득 효자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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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상추가 농가소득의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94호가 18ha의 규모에서 연간 11만 상자, 17억 원 규모로 출하되고 있는 신평상추는 GAP인증 농가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억대 농부를 4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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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신평상추가 농가소득의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현재 94호가 18ha의 규모에서 연간 11만 상자, 17억 원 규모로 출하되고 있는 신평상추는 GAP인증 농가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억대 농부를 4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에 발 맞춰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상추 수경재배기술 시범사업 현장인 신평면 금천2리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상추 연작장해 예방 수경재배 기술 시범사업'으로 총 4개소 0.4ha에 지역특화작물인 상추에 농업 신기술인 분무수경재배(에어로포닉스)를 도입했다.
분무수경재배는 작물을 고정해 놓고 물과 양분을 뿌리 쪽으로 분무하여 기르는 방법으로 적은 양의 수분과 양분과 노동력을 들여 효과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토경 재배에서의 시비, 경운, 제초 등과 같은 작업 과정을 기계화 및 자동화된 편리한 작업환경에서 재배하므로 생산성 제고되며 소비자는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분무수경재배는 폐액을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순환식 수경 재배인 만큼 농업 환경피해 감소와 탄소중립 실천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시범사업 추진 농가는 "여름철에 큰 사랑을 받는 상추는 저온성 작물의 특성상 여름철 작황이 좋기 어려워 금 상추라고 불리고 있다"라며 "분무수경재배기술 덕분에 안정적인 재배환경을 갖추고 신선한 당진 상추를 시장에 공급함에 따라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라고 시범사업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 특화작목을 육성해 당진농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라며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피해를 줄여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경재배 신기술을 도입해 당진 상추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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