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산 SM공장 철거…친환경 소재 설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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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충남 대산 스티렌모노머(SM) 공장을 철거했다.
이 철거 부지에는 친환경 소재와 관련한 생산라인을 구축해 신성장 동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철거가 완료된 유휴 부지를 활용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인 친환경 소재 관련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 관계자는 "대산 SM공장 활용에 대한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고 현재 철거를 진행 중"이라며 "해당 부지는 친환경 소재 관련 시설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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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다솜 기자 = LG화학이 충남 대산 스티렌모노머(SM) 공장을 철거했다. 이 철거 부지에는 친환경 소재와 관련한 생산라인을 구축해 신성장 동력을 도모할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대산공장 내 SM공장 철거를 진행 중이다. 최근 기계적인 설비 철거 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생산라인 건설을 위해 터를 다지고 있다.
LG화학은 철거가 완료된 유휴 부지를 활용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인 친환경 소재 관련 생산라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생분해·바이오 원료 제조시설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2050 넷제로를 선언한 LG화학은 재활용·바이오 소재를 중심으로 친환경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친환경 소재 부문 매출은 1조9000억원 수준인데 오는 2030년까지 8조원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LG화학 관계자는 "대산 SM공장 활용에 대한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고 현재 철거를 진행 중"이라며 "해당 부지는 친환경 소재 관련 시설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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