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호수에 ‘초대형 수원이’ 등장… 내달 11일까지 전시

김기현 기자 2023. 8. 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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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교호수초등학교 앞 원천호수에 ‘수원이 조형물’이 전시돼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광교호수초등학교 앞 원천호수에 ‘수원이 조형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이는 수원에서 최초로 발견된 멸종위기 1급 보호종 ‘수원청개구리’를 활용해 만든 수원의 대표 캐릭터다.

PVC 재질의 풍선 형태인 수원이 조형물은 가로 5m, 세로 5m, 높이 7m 규모다. 시민과 외부 관광객이 다수 찾는 공간에서 수원이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됐다.

시는 18일부터 전시 종료일까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수원이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호수 위에 띄워진 수원이 조형물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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