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고원희 "이준호·임윤아, 티격태격 하는데 설렌다"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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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원희가 '킹더랜드'에서의 배우들과 케미를 밝혔다.
고원희는 지난 6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 오평화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로맨스 케미도 좋았지만 임윤아, 김가은과 워맨스는 물론 이준호, 안세하까지 합세한 '육남매' 케미 또한 '킹더랜드' 흥행에 큰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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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고원희가 ‘킹더랜드’에서의 배우들과 케미를 밝혔다.
고원희는 지난 6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 오평화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최고 시청률 수도권 14.5%, 전국 13.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고원희는 극 중 킹에어 승무원 ‘오평화’ 역을 섬세하고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친구 천사랑(임윤아), 강다을(김가은)과 찐친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고, 후배 이로운(김재원)과 함께 달콤한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김재원과 호흡을 맞춘 고원희는 “운이 좋게도 너무도 좋은 파트너를 만나 즐겁게 촬영한 것 같다. 실제로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고 배려심이 깊은 친구라 오히려 제가 배운 점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원희는 구원-천사랑과 오평화-이로운의 케미 차이점에 대해 “구원과 천사랑 커플은 티격태격하면서 쌓여가는 이야기와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설렘으로 다가온다면, 오평화와 이로운은 로운이의 흔들림 없는 직진이 설렘으로 자극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로맨스 케미도 좋았지만 임윤아, 김가은과 워맨스는 물론 이준호, 안세하까지 합세한 ‘육남매’ 케미 또한 ‘킹더랜드’ 흥행에 큰 몫을 했다.
고원희는 워맨스 케미에 대해 “삼총사 장면에서 춤추는 장면이 있는데 노래 선곡부터 안무까지 우리가 맞춰야 해서 아이디어를 내고 맞춰갔던 기억이 있다. 첫 촬영이 클럽에서 춤 추는 부분이라 부담이 컸는데 그렇게 한 번 트고 나니 부담은 사라지고 욕심이 생기더라. 그래서 나중에 소품까지 직접 구해서 촬영했다”고 말했고, 육남매 케미에 대해서는 “실제로 정말 친해져서 그런 모습들을 시청자 분들도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 이렇게 즐겁게 촬영한 적이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너무 좋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좋은 기억만 남긴 ‘킹더랜드’에 대해 고원희는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저에겐 애정이 넘치는 작품이고 이 기회가 또 한 번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정말 소중한 인연들이 많이 생겼어요. 이 인연들이 너무도 소중한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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