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측, 콘서트 부정 예매 검거 “기간 내 소명 요청”[공식]

[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김동률 측이 콘서트 부정 예매 관련 소명 요청 공지를 냈다.

김동률 소속사 뮤직팜 측은 8월 16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2023 김동률 콘서트 'Melody' 예매 관련 1차 소명 요청 공지'를 냈다.

소속사 측은 "본 공연의 예매 시스템 모니터링 결과, 부정 예매로 의심되는 건들을 대상으로 소명 요청 안내 메일 및 SMS가 발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매자 성함과 티켓번호를 반드시 포함해 8월 21일 정오까지 부정 예매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명서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소명 자료가 기한 내 제출되지 않을 경우, 해당 예매 티켓은 임의 취소 처리될 수 있다. 소명한 내용에도 불구하고 부정한 예매로 판단될 경우, 해당 예매 건은 취소 처리된다"고 알렸다.

또 "이를 통해 발생하는 취소 티켓의 경우, 사전 통보 없이 구매 가능 좌석으로 오픈되오니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률이 4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Melody'는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총 6회 진행된다.(사진=뮤직팜)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