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포수 유강남, 부상 후 3주 만에 1군 콜업…SSG 박종훈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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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 유강남이 부상 회복 후 1군 엔트리(출전선수명단)에 복귀했다.
KIA전 직후 1군에서 빠진 뒤 회복에 매달린 유강남은 약 3주 만에 다시 콜업됐다.
이날 롯데를 상대하는 SSG는 전날 선발 등판했던 박종훈을 내리고 투수 신헌민을 두 달만에 1군에 등록시켰다.
박종훈은 전날(16일) 롯데전에서 5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9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낸 뒤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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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포수 유강남이 부상 회복 후 1군 엔트리(출전선수명단)에 복귀했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이에 따르면 투수 석상호가 2군으로 향하고 유강남이 1군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롯데에 합류한 유강남은 지난달 28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스윙을 하다 좌측 내복사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KIA전 직후 1군에서 빠진 뒤 회복에 매달린 유강남은 약 3주 만에 다시 콜업됐다.
전반기 막판 부진으로 7위까지 떨어졌던 롯데는 최근 10경기 7승3패로 상승세다.
5위 두산 베어스와는 1경기 차에 불과해 5강 가능성을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유강남이 합류하며 전력이 향상될 전망이다.
이날 롯데를 상대하는 SSG는 전날 선발 등판했던 박종훈을 내리고 투수 신헌민을 두 달만에 1군에 등록시켰다.
박종훈은 전날(16일) 롯데전에서 5이닝 동안 3피안타 1피홈런 9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낸 뒤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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