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1단계 합병 후, 6개월 내 셀트리온제약도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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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그룹 합병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연내 완료한 뒤, 6개월 내 셀트리온 제약과의 2단계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한 뒤 통합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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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그룹 합병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연내 완료한 뒤, 6개월 내 셀트리온 제약과의 2단계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들에게 셀트리온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비율은 1: 0.4492620다.
합병 승인에 관한 주주총회는 오는 10월23일 열린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총일부터 11월 13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받은 뒤 오는 12월28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회사인 셀트리온은 존속하고 피합병법인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소멸한다. 합병법인 셀트리온의 최대주주는 그대로 셀트리온홀딩스다.
다만, 셀트리온제약을 포함한 그룹 상장 3사 합병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먼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한 뒤 통합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우선 합병 추진 배경에 대해 "3사 합병의 경우 절차상 애로사항이 많이 예상됐다"며 "또 주주간의 이해관계 역시 복잡해질 것으로 판단돼 1단계 이후 2단계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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