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회로 맺은 인연...롯데, 하와이 산불 성금 10만 달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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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와이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와이 자선단체인 '프렌즈 오브 하와이(Friends of Hawaii)'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긴급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하와이와 인연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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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하와이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만 달러를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하와이 자선단체인 '프렌즈 오브 하와이(Friends of Hawaii)'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긴급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하와이는 8일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건물 2,200채가 부서지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번 화재는 지난 100년 동안 미국에서 일어난 산불 중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은 하와이와 인연이 남다르다. 롯데그룹은 2012년부터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인 롯데챔피언십으로 오랜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2023 롯데챔피언십도 4월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열렸다. 롯데는 이와 같은 인연으로 하와이 내 기초 생활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총 33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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