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잡코리아, 관광 일자리 창출지원 업무협약

유동주 기자 2023. 8.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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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잡코리아가 17일 관광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등 관광산업은 활황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인력 수급은 문제를 겪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잡코리아 채용포털 내 '관광산업 전문 채용관'을 개설해 관광공사 채용포털 '관광인'에 등록된 공고와 잡코리아 관광분야 채용공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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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왼쪽 네번째), 잡코리아 안지용 경영관리본부장(왼쪽 다섯번째)/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잡코리아가 17일 관광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속히 증가하는 등 관광산업은 활황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인력 수급은 문제를 겪고 있다. 코로니 기간 종사자 유출이 심화되면서 고용 불안정성이 부각돼 신규 유입자 수도 감소했다.

관광공사는 "다양한 관광산업 채용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국내 최대 채용포털 잡코리아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잡코리아 채용포털 내 '관광산업 전문 채용관'을 개설해 관광공사 채용포털 '관광인'에 등록된 공고와 잡코리아 관광분야 채용공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관광 일자리 컨설팅, 맞춤형 매칭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도 연계된다.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2023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도 잡코리아 채널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2027년 외래관광객 30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전개되고 있지만,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역시 중요하다"며 "관광산업 인력양성 및 일자리 매칭을 통해 관광 인력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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