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골프 푹 빠진 이유가 “♥이규혁과 시밀러룩”

김지우 기자 2023. 8. 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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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담비손’ 캡처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골프를 시작한 뜻밖의 계기를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담비의 스포룩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손담비는 “요즘 큰 관심사가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패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둘을 합쳐서 룩북 콘텐츠를 만들어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구독자분들도 보셨듯 제 사진이 온통 골프다. 그래서 골프룩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골린이’다. 1년 반 된 거 같다. 남편이 골프를 잘 친다. 같이 치자고 했는데 사실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관심 있었던 건 골프 웨어다. 오빠랑 시밀러룩을 입고 싶었다”며 웃었다.

특히 손담비는 “오늘은 협찬이 아니라 ‘내돈내산’ 제 옷방에 있는 옷들을 소개하고 싶었다”며 실제 소장하고 있는 골프 웨어들을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담비손’ 캡처



먼저 루즈핏 상의와 짧은 치마를 매치한 손담비는 “개인적으로 루즈한 핏을 좋아한다. 남자 옷도 입는다. 어깨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정말 깡마르지 않은 상태에서는 타이트한 옷을 선호하지 않는다. 제 몸 중엔 다리가 자신 있다. 위에는 루즈하게 입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치마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붉은 상의에 흰 치마, 바람막이 재질 상의에 흰 치마 등 코디를 선보였다.

손담비는 바람막이 재질 상의의 뒤편을 공개하며 “뒤에 이 브랜드의 상징적 캐릭터가 있다. 너무 귀엽다. 제가 이 브랜드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캐릭터가 우리 남편이랑 똑같이 생겼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다 현장에 있는 이규혁에게 “미안해 오빠”라고 사과하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자랑했다.

한편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지난해 5월 결혼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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