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정연주 방심위원장·이광복 부위원장 해촉안 재가

민동훈 기자, 안채원 기자 2023. 8. 17.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에 대한 해촉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회계검사를 거쳐 인사혁신처가 재가를 상신한 해촉안에 이날 재가했다.

방통위 회계검사 결과 정 위원장 등 일부 위원들의 '불성실한 근태, 부적절한 조직관리, 문란한 회계집행 등 정상적 조직 운영이 불가능한 사유'가 확인돼 인사혁신처가 검토 후 해촉 재가를 상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이광복 부위원장에 대한 해촉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 회계검사를 거쳐 인사혁신처가 재가를 상신한 해촉안에 이날 재가했다.

앞서 방통위는 이달 초까지 방심위의 2018~2023년 방송통신발전기금 보조금 사업에 대한 회계검사를 실시하면서 정 위원장, 이 부위원장 등 위원들의 근태와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 등을 살펴봤다.

방통위 회계검사 결과 정 위원장 등 일부 위원들의 '불성실한 근태, 부적절한 조직관리, 문란한 회계집행 등 정상적 조직 운영이 불가능한 사유'가 확인돼 인사혁신처가 검토 후 해촉 재가를 상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위원장은 지난 2021년 7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 의해 방심위 위원으로 위촉돼 위원장으로 호선됐다. 법률상 임기는 2024년 7월까지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