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인 응대하다 실신한 공무원 끝내 사망
김소연 기자 2023. 8.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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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인을 응대하다 실신해 의식불명에 빠진 세무공무원이 끝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경기 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 A 씨는 지난달 24일 세무서를 찾은 여성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실신한 A 씨는 의식불명에 빠졌고 결국 전날 오후 숨을 거뒀다.
A 씨 소식이 전해지자 국세청은 전국 세무서 민원 봉사실에 녹음기를 일괄 조급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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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인을 응대하다 실신해 의식불명에 빠진 세무공무원이 끝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경기 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 A 씨는 지난달 24일 세무서를 찾은 여성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민원인은 부동산 관련 서류 발급을 받지 못하자 언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신한 A 씨는 의식불명에 빠졌고 결국 전날 오후 숨을 거뒀다.
A 씨 소식이 전해지자 국세청은 전국 세무서 민원 봉사실에 녹음기를 일괄 조급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또 외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직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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