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정식 개장 앞둔 국민여가캠핑장 내달 시범 운영

최해민 2023. 8.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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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최근 조성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장을 앞둔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을 내달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내달 한 달간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캠핑장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항 주변에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했다"며 "내달 시범 운영 과정에서 개선할 사항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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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최근 조성 공사를 마치고 정식 개장을 앞둔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을 내달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전경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덕면 장수리 일원 2만5천㎡에 조성된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 캠핑장 32면, 카라반 캠핑장 7면 등 총 39면 규모로, 어린이 놀이 공간과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캠핑장 이용료는 평택 거주자 2만원, 타지역 거주자 3만원이다.

시는 오는 10월 초 정식 개장을 앞두고 내달 한 달간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캠핑장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해당 기간 이용료는 정상가의 절반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항 주변에 시민이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했다"며 "내달 시범 운영 과정에서 개선할 사항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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