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2023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생중계 예매 추가 오픈
20일 CGV강변, 계양, 대전, 서면, 제주노형 등 전국 24개 CGV에서 생중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CGV는 ‘2023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생중계 예매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CGV는 오는 8월 20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하는 '2023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서머 스플릿(이하 2023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디펜딩 챔피언 ‘젠지(Gen.G)’의 결승 진출이 확정된 이후, 고객들의 티켓 예매가 급증하면서 CGV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이 같이 결정했다.
CGV는 CGV강변, 구로, 의정부, 천안펜타포트 등 총 10개 지점에 대해서 추가 예매를 오픈했다. 이에 전국 총 24개 CGV에서 LCK 결승전 생중계관을 운영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LCK 결승전을 영화관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생중계 입장권은 오는 20일까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지난 6월 7일 개막한 '2023 LCK 서머 스플릿'에는 총 10개의 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2023 LCK서머 스플릿’은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한국 대표 팀을 선발하는 무대인만큼 각 팀은 열띤 경쟁을 펼쳐왔다.
결승전에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조 경기에서 ‘T1’을 상대로 3-2 한 점차 역전승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먼저 직행했다. 오는 19일에는 정규리그에서 파죽의 16연승을 달성한 ‘KT롤스터’와 숙명의 라이벌 ‘T1’이 남은 결승전 한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두 팀은 이미 지난 10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만나 ‘T1’이 ‘KT롤스터’에 승리를 거둔 만큼, 이번엔 어떤 팀이 결승전에서 ‘젠지’를 상대하게 될 지 많은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23 LCK 서머 스플릿’ 생중계 예매를 추가 오픈하게 됐다”며 “5년만에 한국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최고의 팀을 가리는 최종장을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특별하게 즐겨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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