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걸이 홈런 손맛 본 두산 김재호, 닷새 만에 선발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를 잊고 뜨거운 타격 솜씨를 자랑하는 두산 베어스 주전 유격수 김재호(38)가 닷새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전을 앞두고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재호가 어제 경기 후반에 나가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제 몸만 괜찮다면 쭉 주전 유격수"라고 말했다.
대타 홈런으로 타격 감각을 보여준 김재호는 이날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나이를 잊고 뜨거운 타격 솜씨를 자랑하는 두산 베어스 주전 유격수 김재호(38)가 닷새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wiz전을 앞두고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던 김재호가 어제 경기 후반에 나가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제 몸만 괜찮다면 쭉 주전 유격수"라고 말했다.
김재호는 지난 1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가 한 타석만에 교체됐다.
이후 벤치를 지키다가 전날 kt전에 8회 대타로 출전해 kt 손동현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쳤다.
김재호의 이번 시즌 첫 홈런이다.
2018년에는 한 시즌 16개의 홈런을 터트려 최고의 한 해를 보냈던 김재호는 2019년 4개, 2020년 2개를 넘긴 뒤 2021년부터 올해까지는 매년 하나씩만 펜스 밖으로 타구를 보냈다.
대타 홈런으로 타격 감각을 보여준 김재호는 이날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달 11연승을 질주해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가 최근 연패에 빠져 5위마저 위태로워진 이 감독은 "쉬운 일이 없다. 11연승 하고 5연패 하더니, 이제 다시 4연패다. 연패가 길어지면 안 되니까 빨리 끊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