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처스, 오늘(17일) '준과 준' OST '나라고 말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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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블리처스(BLITZERS, 진화, 고유, 주한, 샤, 크리스, 루탄, 우주)가 웹드라마 '준과 준' OST를 부른다.

웹드라마 '준과 준'의 OST 제작을 맡은 우조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블리처스의 '나라고 말해'를 공개한다.

'준과 준'은 아이돌 출신 인턴사원 이준과 플러팅 천재 본부장 최준의 좌충우돌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전 세계에 동시 방영돼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의 제작사 더블유스토리의 차기작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블리처스가 부른 '나라고 말해'는 신스 사운드와 기타, 베이스등 리얼 악기의 조화가 어우러진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다이내믹하면서도 밝은 톤의 무드에 블리처스만의 청량하고 활기찬 보이스가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지난 2021년 첫 번째 미니 앨범 '체크-인(CHECK-IN)'으로 데뷔한 블리처스는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가창력, 눈을 뗄 수 없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로 K팝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최근 신곡 '마카레나'로 전 세계인을 춤추게 만든 이들은 90년대를 강타한 메가 히트곡 '마카레나'에 버금가는 뜨거운 댄스 신드롬을 이뤄내며 '글로벌 대세 그룹' 반열에 올랐다.

특히 블리처스는 지난해 발매한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 OST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를 시작으로 '널 위해', '보여줄게', 너와 나 이제' 등 다수의 OST로 작품에 활력을 더하며 'OST 맛집', 'OST계 신흥 강자' 등 수식어로 불리고 있다.

앞서 우조엔터테인먼트는 옥진욱의 '스테이 유어 나이트(Stay Your Night)', 우주소녀 여름의 '겜블 포 러브(Gamble For Luv)', 지진석의 '러브 브리즈(Love Breeze)', 기현우의 '네가 그리워서'까지 '준과 준'의 다채로운 OST를 공개했다. 이날 발매되는 블리처스의 '나라고 말해' 이후로도 배우 강희, 밴드 플라워(Flower)의 OST 곡들이 발매될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웹드라마 '준과 준'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헤븐리'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우조엔터테인먼트는 '준과 준'의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마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OST 곡들을 발매하고 있다.

한편, 블리처스는 지난달 21일부터 데뷔 첫 단독 일본 투어 '스타트 업(START UP)'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는 FC 라이브 도쿄(FC LIVE TOKYO)에서, 9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FC 라이브 오사카(FC LIVE OSAKA)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9월 2일에는 도쿄 닛쇼홀에서 첫 팬콘서트 '서머 스토리(SUMMER STORY)'도 개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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