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서비스 1만일 맞는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PC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의 서비스 1만일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 ‘만월하여 빛나는 밤에’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클래식 직업 ‘도사’를 리마스터한다.

‘만월하여 빛나는 밤에’는 1만일에 한 번 떠오르는 특별한 만월(보름달)을 보며 ‘바람의나라’ 1만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이벤트다. 9월 6일까지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벤트 지역 ‘만월정’에서 에피소드 퀘스트 ‘달을 삼킨 불개’를 완료하고 ‘[만일]빛나는야광개비’, ‘[만일]불개복주머니’, ‘탈 것:불개’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퀴돌이의 초성퀴즈’에 도전해 모든 퀴즈의 정답을 맞혀 ‘[만일]만일의바람옥새’를 얻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바람의나라’ 최초로 ‘불멸 용무기’를 이벤트 보상으로 제공하는 ‘불멸의 힘’ 이벤트가 진행된다. ‘만월정’의 ‘만월석’에 인게임 이벤트 및 몬스터 사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만월의결정’ 또는 ‘정제된만월의결정’을 사용하면 ‘불멸 용무기’를 획득할 수 있는 ‘[만일]불멸용무기상자’를 비롯해 ’마령2차무기’, ’[중급]마령장비’, ‘용노리개류’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하루 한 번 ‘만월정’의 NPC ‘최부자’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내면 출석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만월연못 동전 던지기’, 캐릭터 점괘 및 궁합을 볼 수 있는 ‘역학도사의 점괘 & 궁합’, 삽화장식을 감상할 수 있는 ‘삽화장식 전시회’ 등도 펼쳐진다.

넥슨은 원거리 지원형 힐러 직업 ‘도사’도 리마스터해 솔로 공격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광역 공격기 ‘소혼미호’, 단일 공격기 ‘작열’ 등 신규 공격 기술을 추가하고 아군의 플레이 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사냥 시너지 마법을 추가했다.

‘바람의나라’는 오는 21일 서비스 1만일을 맞는다. 1996년 국내 최초의 PC MMORPG이자 넥슨의 첫 개발작으로 첫 발을 내디딘 ‘바람의나라’는 올해로 27년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2005년 최고 동시접속자 수 13만 명, 2021년 누적 가입자 수 2600만명 등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등재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