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상가 야시장, 19일 비어 데이 행사 열려

이진우 2023. 8.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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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는 중앙상가 야시장이 지난 12일 개장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오는 19일 2주 차 프로그램으로 '비어 데이(Beer Day)' 행사를 진행한다.

비어 데이는 9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별밤지기 타워에서 육거리 방향 일원으로 진행되며, 야시장 먹거리와 함께 시원한 맥주,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축제성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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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판매촉진을 위해 먹거리 구매 개수에 따라 맥주 지급 행사 펼쳐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중앙상가 야시장이 지난 12일 개장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오는 19일 2주 차 프로그램으로 '비어 데이(Beer Day)' 행사를 진행한다.

비어 데이는 9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별밤지기 타워에서 육거리 방향 일원으로 진행되며, 야시장 먹거리와 함께 시원한 맥주,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축제성 행사다.

지난 12일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열리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이날 행사에서는 야시장 판매촉진을 위해 음식을 구매하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먹거리 구매 개수에 따라 선물, 맥주 및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한다.

또한 통기타, 가요 및 악기 연주 등 흥겨운 공연과 함께 예언노래방, 즉석 댄스킹(퀸), 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시장 개장과 함께 문을 연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은 현재 한시적으로 무료주차가 가능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중앙상가 야시장이 시민들 참여형 행사로 매주 특색있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해 야시장과 중앙상가 골목 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은 개장 첫날 하루 동안 모두 5만여 명의 인파가 다녀가며 행사장뿐만 아니라 주변 상가에도 늦은 밤까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8주간 진행되는 중앙상가 야시장은 ▲3주 차 다문화 예술제 ▲4주 차 야시장 3色 콘서트 ▲5주 차 중앙상가 보이스 배틀 ▲6주 차 야시장 골목극장 ▲7주 차 청소년 댄스 페스타 ▲8주 차 중앙상가 주최 고향사랑 행복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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