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동화작가 8명이 만든 '동화로 만나는 하남' 출판

김정은 기자 2023. 8.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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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역명소를 소재로 한 동화책 '동화로 만나는 하남'이 출판됐다.

시민 동화작가들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하남의 역사와 문화, 지명, 유래 등을 익히고 이를 동화로 표현할 수 있도록 배운 뒤 공동문집으로 동화책을 출판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의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모은 동화책이 K컬처의 다양한 콘텐츠 중에 하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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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역 명소를 소재로 동화책 출판
하남 동화책 출판기념회.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하남 지역명소를 소재로 한 동화책 ‘동화로 만나는 하남’이 출판됐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일가도서관에서 8명의 시민 동화작가와 함께 ‘동화로 만나는 하남’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은 하남 기록단 아카이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교육에는 초록별 연구소의 대표인 임서경 동화작가가 맡았다.

시민 동화작가들은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하남의 역사와 문화, 지명, 유래 등을 익히고 이를 동화로 표현할 수 있도록 배운 뒤 공동문집으로 동화책을 출판했다.

동화책에는 하남 지역 명소인 나무고마원과 미사호수공원, 팔당대교 등의 소재로 펼쳐진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오래전부터 덕풍골 호랑바위에 얽혀 전해 온 설화를 재해석한 동화가 담기기도 했다.

동화책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하남지역 모든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하남시의 이야기들을 차곡차곡 모은 동화책이 K컬처의 다양한 콘텐츠 중에 하나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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