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사 협의기구 구성해 시립병원 정상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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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노사갈등으로 인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과 관련 노사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 광주시립병원 정상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또 광주연구원·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광주시립병원 운영에 대한 평가체계를 내달 말까지 마련, 공공성 강화와 안정적 병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먼저 내달 말까지 광주연구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립병원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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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는 노사갈등으로 인해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광주시립 제1요양·정신병원과 관련 노사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 광주시립병원 정상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또 광주연구원·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광주시립병원 운영에 대한 평가체계를 내달 말까지 마련, 공공성 강화와 안정적 병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시립병원 파업에 따른 광주시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먼저 내달 말까지 광주연구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립병원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 지원 기준과 관련 조례를 정비, 공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탁기관의 경영권을 보장해 시립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광주시는 또 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과 관련해 ‘협의기구’를 구성하는 등 노사협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공공의료체계의 재정립을 위해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에도 나선다.
광주시는 공공의료원 설립이 확정되면 의료원 중심의 시립병원 통합운영, 보건소 기능전환 등 지역의료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 체계로 재정립한다.
이와 함께 24시 어린이안심병원, 난임부부 시술 확대 등 민간병원의 공공의료 기능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공공의료기관인 시립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해야 한다”며 “공공병원 기능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제1시립병원 노조는 지난 2월 새롭게 위·수탁 운영을 맡은 의료재단이 임금 개편을 예고하자 고용승계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월 15일부터 64일간 파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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