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호주-잉글랜드 4강전 시청자 ‘713만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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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 잉글랜드의 2023 여자월드컵 4강전을 호주 전역에서 700만 명이 넘은 시청자가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아는 17일 현지 시청률 조사업체 오즈탐의 발표를 인용, 이 경기 평균 시청자 수는 713만2000명이라고 전했다.
당시 평균 880만명의 시청자가 캐시 프리먼(호주)이 금메달 획득 장면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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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 잉글랜드의 2023 여자월드컵 4강전을 호주 전역에서 700만 명이 넘은 시청자가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아는 17일 현지 시청률 조사업체 오즈탐의 발표를 인용, 이 경기 평균 시청자 수는 713만2000명이라고 전했다. 이는 2001년 오즈탐이 시청자 수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다 기록이다. 실시간 시청자 수는 1115만 명까지 증가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이 수치에 호주 내 월드컵 인터넷 중계를 전담하는 스포츠 전문 채널 옵터스 스포츠를 통한 온라인 시청자 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전날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4강전에서 잉글랜드가 호주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호주에서 가장 많은 TV 시청자를 모은 이벤트는 2000 시드니올림픽 여자육상 400m 결승이다. 당시 평균 880만명의 시청자가 캐시 프리먼(호주)이 금메달 획득 장면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는 오즈탐이 시청자 수를 조사하기 전이라 비공식 기록으로 남아 있다.
호주가 프랑스를 꺾은 8강전도 평균 419만3000명의 시청자를 기록했고, 덴마크를 꺾은 16강전도 평균 363만3000명이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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