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경찰, '끼임 사망' SPC 샤니 공장 합동감식

김태원 2023. 8. 17.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PC 계열 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합동 현장감식을 벌였습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 10여 명은 오늘(17일) 오전 10시 반쯤부터 샤니 공장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낮에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 샤니 공장 빵 반죽 기계 아래에서 부품을 교체하던 50대 여성이 기계에 몸이 끼여 결국 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C 계열 공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합동 현장감식을 벌였습니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 10여 명은 오늘(17일) 오전 10시 반쯤부터 샤니 공장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낮에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 샤니 공장 빵 반죽 기계 아래에서 부품을 교체하던 50대 여성이 기계에 몸이 끼여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과 근무자 진술 등을 토대로 동료가 기계를 잘못 작동시킨 것으로 판단하고,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11일엔 샤니 공장 안전보건사무국과 공무팀, 총무팀을 압수수색 해서 안전일지와 지침 문건 등을 확보했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될 수 있는 만큼 고용노동부도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