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배역과 헤어지긴 쉬워, 사람과 이별 더 어렵다”(펀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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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일을 하면서 이별하는 방법을 언급했다.
변요한은 "일을 하면서의 이별에 익숙할 것 같다"는 조정식 말에 "6개월, 길면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몰랐던 존재와 함께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서 아주 뜨겁게 작품을 만들고 같이 힘들어하고 아무 일도 없이 헤어진다. 그게 늘 반복되는 것 같다. 신인 때는 헤어질 때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지금은 오히려 삭히면서 다음 약속을 속으로 하게 되더라. 그때는 그게 마지막인 줄 알았다. 또 언젠가 만나겠지, 건강하게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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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변요한이 일을 하면서 이별하는 방법을 언급했다.
8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코너 '귀인초대석'에는 배우 변요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변요한은 "일을 하면서의 이별에 익숙할 것 같다"는 조정식 말에 "6개월, 길면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몰랐던 존재와 함께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서 아주 뜨겁게 작품을 만들고 같이 힘들어하고 아무 일도 없이 헤어진다. 그게 늘 반복되는 것 같다. 신인 때는 헤어질 때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지금은 오히려 삭히면서 다음 약속을 속으로 하게 되더라. 그때는 그게 마지막인 줄 알았다. 또 언젠가 만나겠지, 건강하게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이별이 어려웠던 작품이나 배역이 있나"라는 질문에는 "한 역할도 없었다. 다 헤어지기 쉬웠다. 사람하고 헤어지는 게 힘들지 배역이랑 헤어지는 건 너무 후련하다. 그만큼 많이 생각했으니까. 스태프들, 같이 했던 동료들과 헤어지는 게 더 어렵다. 모든 역할을 진짜 재밌게 하려고 하고 재밌으면서 힘드려고 한다. 두 개가 모이면 애착이 생긴다. 그러면 이별하는 게 힘들지 않다"고 답했다. (사진=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공식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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