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ICT)도 ‘불황형 흑자’…수출 13개월째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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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7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약세 지속,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하며, 13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입액(114.2억불)은 정보통신산업(ICT)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주요 부품(반도체 등)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132.3억불) 대비 13.7%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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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114.2억불, 무역수지 31.9억불 흑자
'23년4월 기점으로 수출 감소폭 완화추세
23년 7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단가 약세 지속,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하며, 13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3년 7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46.1억불, 수입은 114.2억불, 무역수지는 31.9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지난해 7월 수출액이 193.1억불을 기록한 이후 계속해서 하락해 13개월째 내리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5월 이후 3개월 연속 20%대 감소율을 보이는 등 4월을 기점으로 수출 감소폭은 완화되는 추세입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33.7%), 디스플레이(△5.4%), 휴대폰(△19.6%), 컴퓨터·주변기기(△28.0%), 통신장비(△21.1%)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수출이 증가한 일본이(23.2%↑)이 10개월 만에 증가 전환 하였으나, 중국(홍콩 포함, △27.7%), 베트남(△18.6%), 미국(△28.3%), 유럽연합(△24.9%) 등 주요국 전반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산업(ICT) 수입액(114.2억불)은 정보통신산업(ICT)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주요 부품(반도체 등) 수입 감소로 전년 동월(132.3억불) 대비 13.7% 감소하였습니다.
지역별 수입은 베트남(15.5%↑)은 증가한 반면, 중국(홍콩 포함, △25.3%), 대만(△20.3%), 일본(△23.2%), 미국(△15.3%) 등은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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