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업계 "문체부, 출판 지원 예산 삭감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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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계는 정부가 나서 책 문화를 살려야 한다며 출판 지원에 대한 예산 삭감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출판업계 관계자들은 오늘(17일) 서울 서계동 문체부 서울 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좋은 책, 다양한 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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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계는 정부가 나서 책 문화를 살려야 한다며 출판 지원에 대한 예산 삭감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출판업계 관계자들은 오늘(17일) 서울 서계동 문체부 서울 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좋은 책, 다양한 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출판의 생존을 위협하는 도서 불법 복제는 주무부처인 문체부의 제한적 정책과 안일한 대응 때문이라며 법적 대책 마련 등 불법유통을 뿌리 뽑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또 문체부는 현장을 외면한 채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만 반복하고 있다면서 최소한 장관이 직접 나서 출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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