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상반기 매출 8478억원…전년 동기 대비 60%↑

이소은 기자 2023. 8. 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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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 8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6094억원 대비 약 60% 늘어난 수치다.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조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동부건설은 지난 3월 베트남에서 600억원 규모 도로공사 시공권을 따낸 데 이어, 엘살바도르에서 약 5000억원 규모의 교량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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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 8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6094억원 대비 약 60%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6% 늘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지난해보다 1단계 오른 22위를 기록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상반기에만 약 1조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공공공사 발주가 하반기에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수주고는 더욱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해외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 3월 베트남에서 600억원 규모 도로공사 시공권을 따낸 데 이어, 엘살바도르에서 약 5000억원 규모의 교량건설 및 도로 확장사업을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확보하는 한편, 내실경영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하반기 실적 상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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