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동해바다 만들기'…강릉 안목해변 '비치코밍 캠페인' 성료

윤왕근 기자 2023. 8. 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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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17일 안목해변에서 '비치코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Beach Combing)은 해안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해변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 200여 명이 해안에서 발생한 쓰레기 등을 줍는 친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쓰레기 투기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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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등 200여명 모여 환경정화 활동
강릉 안목해변 비치코밍 캠페인.(강릉시 제공) 2023.8.17/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7일 안목해변에서 '비치코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Beach Combing)은 해안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말한다.

이날 해변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 200여 명이 해안에서 발생한 쓰레기 등을 줍는 친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일정량 이상 수거해온 쓰레기를 쓰레기종량제 봉투, 천연방향제, 에코백, 손톱깎이 세트, 트레블 세트, 텀블러 등으로 교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릉 안목해변 비치코밍 캠페인.(강릉시 제공) 2023.8.17/뉴스1

쓰레기 줍기 활동과 더불어 바다 환경과 관련된 책이나 사진 및 다양한 굿즈 등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공동 주최해 포스코와이드, 포스코PNR, 가톨릭관동대학교 링크사업단, 고래책방,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에서 후원·참가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쓰레기 투기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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