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 제2회 대회 D-50 점검 임시총회 등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세계제주인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양문석 제주상의 회장·허능필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회장)는 지난 16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임시총회 겸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50일을 앞둔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10월6~8일)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인과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제주아일랜드 디아스포라 포럼’, ‘차세대 제주인 포럼’, 특별히 제주를 찾은 명예제주도민들의 ‘명예제주도민 한마당’이 마련된다.

또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제주인 전통잔치’와 ‘세계제주인 친선 체육대회’, ‘제주어 세계챔피언 선발대회’ 등도 열린다.

◇㈜대원제약·㈜원바이오젠, 제주소방본부에 의약품 기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제주도청 정무부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화상·외상환자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의약품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해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백인영 본부장, ㈜원바이오젠 김민석 상무 등이 참석했다.

㈜대원제약과 제조사 원바이오젠이 협업으로 기부한 의약품은 총 2200점이다.

의약품들은 도내 4개 소방서의 32개 119구급대에 배치돼 도민 등 응급환자의 화상·외상 초기 응급처치와 응급활동 중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 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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