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클라우드 CI/CD 보안모듈 출시

(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팔로알토 네트웍스가 지속적 통합/배포(CI/CD) 보안 모듈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프리즈마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CI/CD 보안 모듈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에 통합된 11번째 모듈이다.

프리즈마 클라우드는 코드에서 배포, 런타임에 이르기까지 전체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을 원활하게 보호하는 포괄적인 CNAPP 플랫폼이다.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을 통해 안전한 CI/CD 환경을 확보하고, 오픈소스 취약점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여 엔지니어링 생태계 전반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클라우드 CI/CD 보안 모듈(이미지=팔로알토 네트웍스)

프리즈마 클라우드의 CI/CD 보안 모듈을 사용하면 데브옵스(DevOps)와 보안 팀이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하고 보안 결과를 개선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모듈은 애플리케이션이 운영 환경에 배포되기 전에 조직이 위협과 취약점을 방어하는 ‘시프트 레프트’ 보안 전략을 취할 수 있도록 사이더 시큐리티의 기능을 바탕으로 고안됐다.

시크릿 스캐닝,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 코드보안형 인프라 등의 기능이 포함된 프리즈마 클라우드에 CI/CD 보안을 추가해 전체 소프트웨어 공급 파이프라인에서 보안 및 리스크 완화 조치를 최적화할 수 있다. 개별적인 사일로 솔루션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보안 관리를 제공한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안쿠르 샤 프리즈마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CI/CD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데 있어 주요 과제는 가시성”이라며 “개발 환경에서 실행되는 무수히 많은 써드파티 툴과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보안 팀은 모든 요소가 올바르게 구성되었는지 판단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사이더 시큐리티 기능 통합으로 CI/CD 환경을 확보함으로써 이제 프리즈마 클라우드 고객들은 개별 툴을 분석하고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시각화하여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위험을 식별하고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