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준비했는데"… 서튼 감독, 차우찬 은퇴에 아쉬움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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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3) 감독이 차우찬(36)의 은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롯데는 17일 "차우찬이 은퇴를 결정했다. 선수 본인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스프링캠프부터 시즌 중반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만 몸 상태와 컨디션이 따라주지 않아 최종적으로 은퇴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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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53) 감독이 차우찬(36)의 은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롯데는 17일 "차우찬이 은퇴를 결정했다. 선수 본인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스프링캠프부터 시즌 중반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하지만 몸 상태와 컨디션이 따라주지 않아 최종적으로 은퇴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차우찬은 통산 457경기에 출전해 112승79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2023시즌을 앞두고 차우찬은 롯데와 겨울 연봉 5000만원과 별도의 옵션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차우찬은 끝내 어깨 부상을 이기지 못했다. 지난 6월10일 차우찬은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1이닝 무실점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하며 복귀 가능성을 알렸으나 끝내 은퇴를 결정했다.
서튼 감독은 "차우찬이 스프링 캠프 때 의욕적으로 몸 관리를 했다.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을 위해 굉장한 의지를 불태웠다.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들었지만 생각보다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은퇴를 결정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다만 서튼 감독은 "평생 은퇴를 안 할 수는 없다. 누구에게나 어느 순간 야구를 하지 못할 순간이 온다. 그러면 은퇴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은퇴를 발표하는 날은 누구에게도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튼 감독은 "16일과 이날 오전까지 시간이 없어 아직 차우찬과 1대1로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다. 이제 곧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윤동희(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유강남(포수)-전준우(좌익수)-니코 구드럼(3루수)-김민석(중견수)-박승욱(2루수)-노진혁(유격수)-고승민(1루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 투수는 좌완 심재민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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