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두리안’ 이게 임성한표 K-고부 동성애다‥역주행 리뷰 5만9천건 폭발

[뉴스엔 배효주 기자]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아씨 두리안'이 종영 이후에도 쿠팡 플레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 역주행을 시작했다.

TV CHOSUN 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기이한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정체 모를 두 여인 두리안(박주미 분)과 그의 며느리 김소저(이다연 분)가 단씨 집안 별장에 나타난 후 시대를 초월해 얽히고설킨 기묘한 운명과 사랑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지난 8월 13일 최종회가 완성되면서 기묘하면서도 몽환적인 판타지 멜로 장르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언어의 연금술사’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허를 찌르는 반전 전개와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극적 서사를 바탕으로‘미다스의 손’ 신우철 감독의 환상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영상미가 더해지면서 작품의 내실이 단단해졌다. 여기에 제작진이 신중을 거듭해 합류하게 된 명배우들의 압도적 명연기가 선사하는 리얼한 표현력과 디테일한 생동감이 얹어지면서 판타지 멜로의 새로운 결을 보여줬다.

지난 6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아씨 두리안’은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작으로 단숨에 입소문이 나며 쿠팡플레이 내 인기 순위의 종합 지표라 할 수 있는 이번 주 인기작 TOP 20에서 1위 자리를 오랜 시간 수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6회가 공개될 때까지 쿠팡플레이에 마련된 리뷰 창은 실이용자들의 소통을 담당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해내며 실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특히 매 에피소드 공개 직후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다양한 반응의 평들은‘아씨 두리안’의 화제성과 인기 지표로 이어지며 열띤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으며, 종영 이후인 8월 17일 현재까지도 꾸준히 달리며 총 리뷰 5만9000건 이상을 돌파했다.

‘아씨 두리안’이 첫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은“이다지도 독창적인 세계관의 드라마를 본적이 없다. 예측이 안됨”, “호기심 유발은 탑 클래스”, “신선한 한국 드라마! 최고다!”, “이래서 다들 임성한 임성한 하는구나.”, “임성한은 천재다” 등 예측 불가 상상 불가를 부르는 허를 찌르는 반전 전개와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 서사로 첫 공개 이후부터 극찬이 쏟아졌다.(사진=쿠팡플레이)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