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 LS마린솔루션으로 사명 변경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2023. 8. 17. 16:36
LS전선 최대주주 올라
LS전선이 인수한 해저 케이블 전문 시공 업체 KT서브마린(KTS)이 LS마린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한다.
LS전선은 KTS 지분 45.69%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LS전선은 지난해 10월 KTS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뒤, 지난 4월 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해 경영권 지분을 잠정 확보했다. 이후 잔금을 치르며 모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
KTS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LS마린솔루션으로 변경하는 안건 등을 승인했다.
LS전선은 KTS 인수로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공급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KTS는 LS그룹에 편입되며 해저 전력케이블 사업에 진출해 올 2분기 20년 만의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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