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동원F&B,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3배 확보

이호 기자 2023. 8. 17.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용등급 A급의 동원F&B가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 이상을 확보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172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190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36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 A급의 동원F&B가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 이상을 확보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172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190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362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동원F&B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13bp, 3년물은 ―10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동원F&B는 28일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원F&B는 2000년 동원산업으로부터 인적 분할돼 설립된 식품기업이다. 2006년 이후 해태유업, 삼조쎌텍 등을 인수해 참치캔 제조 이외에 유가공, 육가공, 소스, 가정 간편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