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G 0.301’ 공룡군단 27세 내야수가 돌아온다…4위 사수 든든한 지원군[MD창원]
창원=김진성 기자 2023. 8. 17. 16:34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하위타선에서 연결이 안 돼서…”
3연패에 빠진 NC의 최근 가장 큰 고민은 하위타선의 생산력이다. 박세혁이 빠졌고, 주전 유격수 김주원은 부진하다. 손아섭, 박건우, 박민우, 제이슨 마틴 등이 버틴 상위타선에 비해 확연히 힘이 떨어진다. 상위타선과 중심타선에서 실마리를 잘 풀면 괜찮은데, 최근 전체적으로 타선의 사이클이 떨어지면서 하위타선이 아쉽게 느껴진다.
NC 강인권 감독은 16~17일 창원 한화전을 앞두고 이 부분을 얘기했다. 그런데 18일 시작하는 두산과의 원정 3연전서 합류할 내야수 서호철이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서호철은 지난 7일 왼쪽 새끼손가락 인대 손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애당초 3주 정도 이탈할 것으로 보였으나 회복 속도가 빠르다. 최근 1군에 합류해 경기 전 연습도 소화했다. 강인권 감독은 17일 경기를 앞두고 “내일 엔트리에 합류한다. 2주 정도 생각했는데 빠르게 회복했다”라고 했다.
한편, NC는 이날 경기 전 훈련을 생략했다. 원하는 선수들만 실내연습장에서 간소하게 훈련을 진행했다. 폭염이 심하기도 하고, 선수들의 체력안배 차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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