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부산은행·BC카드와 지역 관광 상권 활성화 ‘맞손’

용두산빌리지·중구 관광지 할인 이벤트 제공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은행과 비씨카드와 함께 부산광역시의 인구감소 관심지역인 부산 중구의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생활인구 유입증대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 관광객 유치에 협력하고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용두산빌리지와 중구 관광지 등 할인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김용일 비씨카드 상무,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노준섭 부산은행 상무가 ‘중구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할인 이벤트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비씨카드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앱)과 용두산빌리지 현장에 있는 배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 1회에 한해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용두산빌리지는 중구의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침체된 중구의 관광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작했다”면서 “다가오는 가을철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