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모델 출신' 고원희 “"승무원 유니폼이 몸에 착 감기는 느낌" [인터뷰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원희가 항공사 모델 출신으로 승무원 역할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항공사 모델 출신으로 승무원 역할을 연기한 고원희는 "승무원과는 인연이 깊어서 더욱 애착이 갔다. 맞춤옷을 입은 듯 유니폼이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었다. 그 누구보다 승무원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작품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고원희가 항공사 모델 출신으로 승무원 역할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고원희는 지난 6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에서 오평화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최고 시청률 수도권 14.5%, 전국 13.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고원희는 극 중 킹에어 승무원 ‘오평화’ 역을 섬세하고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친구 천사랑(임윤아), 강다을(김가은)과 찐친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고, 후배 이로운(김재원)과 함께 달콤한 로맨스로 설렘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원희는 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진 항공사 모델 출신이다. 해당 항공사 모델로는 배우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등이 발탁된 바 있고, 고원희 역시 단아한 외모와 자태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항공사 모델 출신으로 승무원 역할을 연기한 고원희는 “승무원과는 인연이 깊어서 더욱 애착이 갔다. 맞춤옷을 입은 듯 유니폼이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었다. 그 누구보다 승무원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작품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고원희는 자신이 연기한 ‘오평화’에 대해 “평화의 이야기는 숨겨진 일화가 있어서 그 일화가 밝혀지기 전에는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막연하게 답답한 캐릭터가 아니라 시청자 분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고 싶었다. 그래야 평화가 로운(김재원)이를 밀어내는 부분과 직장의 부조리함을 모두 감내하는 이유를 납득시킬 수 있을 것 같았기 떄문이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